음악2008. 10. 9. 16:57



갑자기 생각난 김에.
언제 들어도 maybe i'm too young...을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전율스럽다.



Jeff Buckley.
Nov, 1966 ~ May,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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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10. 2. 18:39
The dreams and the shadows I'm courtin'
Won't allow the slightest chance of knowing
where the roads of tomorrow are going.

So I asked myself, what had I done
Yesterday to help us all move on?

And the thought that comes to mind
Is that you didn't bother to
Leave none of the roads
That'll take us to tomorrow.

What have they done to our
Dreams of tomorrow?

The rain child, slick an skinny,
Sqeerms in the poison mud
that we elft him

He's gasping for air with his gills
Because his lungs have long since been ruined
We've damned up his road to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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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9. 29. 14:29

새 버전 테스트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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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9. 7. 01:32


뭐 기억 못하면 말고-_-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cranky씨의 홈페이지가 분명 존재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사라진 듯. 사라진 게 아니라 제대로 도메인까지 사고 리뉴얼했네-_- 주소는 www.rave-slave.com. 전에 군대 있을 때 윈앰프(Winamp)용 bms 플러그인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제대한 이후 bm98에 대한 관심이 이상하게 사라졌다. 하긴 제대 직후엔 컴퓨터도 없이 생활했으니까 뭐-_- 물론 찾아보면 현재도 bm98 혹은 bms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꽤 존재한다(국내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푸바(Foobar)용 bms 플러그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에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얼마전 우연히 pc용 ez2dj를 구할 수 있었다. 플레잉은 둘째 치고(어째서-_-) 윈앰프 등으로 재생을 할 수 없을까 열심히 웹을 뒤져봤는데, 그 결과 태국(!)의 모 포럼에서 ez2bms라는 변환기를 운좋게 구할 수 있었다. 즉 이걸 통해 ez2dj 곡을 윈앰프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근데 구한 지 석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실험은 안해봤다-_- 다음에 이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


동영상 출처: Cailia씨의 이글루(새창). 해당 포스트에 위 동영상 선곡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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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8. 31. 17:03


6월인가, 교양수업 종강을 맞아 조원들끼리 술마시고 간 노래방에서 H양이 이 노래를 불렀다. 왠지 엄청나게 슬픈 노래인 듯해서 메모를 해뒀다. 그리고 오늘, 생각난 김에 원곡을 찾아 들어봤다. 그런데 그날밤 들었던 노래보다 훨씬 못했다. 일반인이 술먹고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가 원곡보다 좋을 수도 있는 거구나. 어쨌든 가사는 참 좋은 곡.



↑ IE에서만 블러 필터가 적용돼서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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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8. 25. 07:09

Yasushi Yoshida - Little Grace (2008)

Yasushi Yoshida - Little Grace (2008)





역시나 게임할 때 BGM으로 애용중인 음반.

2006년작 [Secret Figure]에 비하면 다소 약한 느낌.

어쨌거나 라이센스될 가능성 전혀 안 보이므로 전곡 업로드.


...여름의 끝자락이 보인다.


noble 레이블의 음반설명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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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8. 17. 20:37



옛날에, 나우누리 하던 시절에, 굉장히 좋아했던 밴드,인 arco,의 2집,에서 그나마 귀에 들어오는 곡.

...솔직히 말해 1집의 alien과 곡 전개가 상당히 비슷하다...

앨범 업로드는 라이센스됐으므로 생략. (사실 귀찮다는...)

가사는 arco homepage(새창)에. 번역은 껄끄러워서 생략.

대신 1집의 all this world 번역은 네이버 블로그(새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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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8. 5. 00:28


독일 밴드 Kaarst의 1집 [From Our Friends to Our Friends](1976)의 8번 트랙. 이 제목을 굳이 우리말로 옮긴다면 '자살 아저씨' 정도-_-? 가사를 찾을 수 없으니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왠지 제목이 멋지고, 도입부의 분위기가 꽤나 근사한 곡이다. P님이나 술사조님의 포스트를 통해 알게 된 밴드인데 개인적으로 이들의 1집 중 이 트랙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포크에 기반을 둔 요상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술사조님의 포스트에서 1,2집 전곡을 들을 수 있으니 참고. 아... 그나저나 P 형님, 중복이 이미 지나갔는데요-_ㅠ

커버 앞면커버 앞면

뒷면뒷면



사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떠오른 생각은 '이거 luv(sic) pt.3과 비슷하잖아?'였다. 바로 이 곡.


근데 지금 들어보니 별로 안 비슷하네-_-? luv(sic) 시리즈(?)는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 곡에서 샘플링된 원곡은 Ivan Lins의 Tens([Modo Livre], 1974, #4)라는 곡인데, 이 곡까지 듣고 싶다면 미네소타사냥꾼씨의 포스트 참고.

아니 그래도 비슷한 곡이랍시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비슷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_-; 그래서 생각해낸!!! 다른 곡이 바로...


이건 정말 언제 들어도 명곡...이긴 한데 처음에 올린 곡과 점점 더 느낌이 달라지고 있다-_- 성시완 전시 가서 보고 온 LP들 중에 그나마 커버 때문에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음반이라 떠오른 건지도 모르겠다. 따로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전시된 음반 중엔 기대했던 만큼 예쁜 커버는 그리 없었다. 굳이 하나 들자면 전부터 사고 싶어했던(그러나 아직도 CD를 구하지 못 한-_-) Tom Newman의 음반 정도랄까.

Robert Wyatt - Rock Bottom (1974)Robert Wyatt - Rock Bottom (1974)

Tom Newman - Faerie Symphony (1977)Tom Newman - Faerie Symphony (1977)



그리고 Rock Bottom 하면 떠오르는 곡이 바로 Madden and Harris의 이 곡...


...역시나 별로 비슷하지는 않다-_- 근데 왜 김기태씨는 이 곡을 들으면 Rock Bottom이 연상된다고 썼을까-_- 참고로 이 음반도 커버가 꽤 예쁘다. 커버 안쪽의 그림도 그렇고, 질감이라든가 전체적으로 참 사랑스러운(-_-), M2U에서 아주 제대로 복각한 음반이다. CD를 가진 사람은 그 진수를 알 수 있음 훗훗.

Madden and Harris - Fool's Paradise (1975)Madden and Harris - Fool's Paradise (1975)

어딘가에서 훔쳐온 사진;어딘가에서 훔쳐온 사진;



아아 글을 다 쓰고 나서 읽어보니 뭔가 앞뒤가 심각하게 안 맞는다-_- 항상 이런 식이지 뭐-_-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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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8. 1. 06:48



못다한 이야기 그대로 두어요
가슴 아래 품어 영혼에 전해요
그대 눈물 속에 그리움을 알지요
숨결마저 소중한 그대

손 끝으로 당신 모습 느낄 때
미리 내게 오는 당신의 마음
별빛의 얼굴이 당신의 모습 닮아
빛나는 내 하나의 사랑

세상 모두 다 볼 순 없어도
나무 아래 풀잎으로
고요한 아침의 속삭임만으로도
느껴요 세상의 평화

지우고픈, 잊으려 하는
그대 아픔 많은가요
아니요, 그것은 아름다운 미소로
남아요… 그대의 곁에…


공명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 2003
#4 La Mujer En Un Ardol(나무 위의 여인)


새로운 기분으로 비 한 방울 안 오는 아침을 맞이하자.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공명의 2집 앨범 4번 트랙. 볼륨을 높이고 참을성 있게 듣든가... 말든가. 스페인어. 자세한 소개는 매니안DB 혹은 웨이브 리뷰를 참고. 번역된 가사는 공식 사이트에서 훔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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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7. 26. 02:01




난 이불이 두꺼운 게 좋아
잘 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내가 하는 연애는 항상 불안정해
그리고 난 울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

날 데려가줘 어디든
너와 함께
날 데려가줘 너의 보호 속에
너와 함께
날 데려가줘 어디든
너와 함께
날 데려가줘 어디든
너와 함께

난 여전히 진실한걸


내 척추를 뽑아 침으로 광을 내줘
내 심장을 끄집어내 풀어헤쳐줘
내 어깨뼈의 날개를 다시 접어줘
그리고 내 가죽을 벗겨줘


Feist
Monarch (Lay Your Jewelled Head Down)
1999
#8 Still True



이페메라(Ephemera)의 1996년 데뷔 앨범 [Glue] 같은 경우랄까, 위키백과의 설명에 따르면 1999년에 나온 음반인데도 희귀반이 된 경우다. 2004년 앨범 [Let It Die]의 Inside Out 등의 곡으로 꽤나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인데, 어째 구해본 앨범마다 트랙의 반 정도가 보석 같은 곡이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처음 다운받은 게 5월 29일이고, 그 이후로 거의 항상 내 푸바 재생목록에는 그녀의 앨범이 걸려있었다. 대부분 게임하면서 들었는데; 사실 은근히 게임 음악으로도 잘 어울린다-_- 무한 반복해서 듣다 보면 오래된 기억 속의 스팅(Sting)이 생각나기도 한다. 선곡한 트랙은, 유난히 중독적인 곡으로, 유난히 무한 반복해서 듣게 되는 곡.



공식 사이트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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