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숫자를 음차로 표기한다는 말은 125,000과 같은 숫자를 일십이만오천과 같이 한글로 표기한다는 뜻이다. 청구서 등 공문서에서 금액을 표기할 때는 이런 식으로 숫자에 한글을 부기하는 것이 원칙?인 듯하다(금 일십이만오천원정(\125,000)과 같이). 이를 사람이 쓸 필요 없이 엑셀에서 셀 서식 또는 numberstring 함수를 이용해 쉽게 표기할 수 있다(하지만, 어제까지 나는 손으로 쓰고 있었다 OTL). 이런 문서 등을 참고.

그런데 오픈오피스 캘크 셀 서식에 들어가면 위 문서에 나온 것과 같은 서식 코드(엑셀에서는 '형식')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이런 방법이 있었다. numberstring 함수를 대신할 함수는 존재하지 않지만, 엑셀과 동일하게 셀 서식을 지정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수동으로...-_-

바로 회사 지출결의서에 적용-_-v

바로 회사 지출결의서에 적용-_-v


왜 이런 편리한 기능(서식 코드)을 기본 설치에 포함시키지 않았을까. "공짠데 뭘 바라세요"라고 하면 그만인 얘기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