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8. 8. 1. 06:48



못다한 이야기 그대로 두어요
가슴 아래 품어 영혼에 전해요
그대 눈물 속에 그리움을 알지요
숨결마저 소중한 그대

손 끝으로 당신 모습 느낄 때
미리 내게 오는 당신의 마음
별빛의 얼굴이 당신의 모습 닮아
빛나는 내 하나의 사랑

세상 모두 다 볼 순 없어도
나무 아래 풀잎으로
고요한 아침의 속삭임만으로도
느껴요 세상의 평화

지우고픈, 잊으려 하는
그대 아픔 많은가요
아니요, 그것은 아름다운 미소로
남아요… 그대의 곁에…


공명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 2003
#4 La Mujer En Un Ardol(나무 위의 여인)


새로운 기분으로 비 한 방울 안 오는 아침을 맞이하자.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공명의 2집 앨범 4번 트랙. 볼륨을 높이고 참을성 있게 듣든가... 말든가. 스페인어. 자세한 소개는 매니안DB 혹은 웨이브 리뷰를 참고. 번역된 가사는 공식 사이트에서 훔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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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