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9.09.15 09:36




이런 걸 보면 70년대 크라우트록 밴드들이 죽어라 기타에 이펙트 입히고 테이프 샘플링하고 끙끙대며 멜로트론을 짊어져야 했던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신택스가 곧 시멘틱스이고 시멘틱스가 곧 신택스다. 기술 발전이 예술혼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음반을 녹음할 필요가 없는 시대는 머지않아 보인다. 음반을 프로그래밍하는 시대. 충분히 일어날 법하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fraktal - chickens and worms (2005)  (0) 2009.10.19
무서운 사진  (1) 2009.10.04
Reactable  (4) 2009.09.15
김두수 2009 정기콘서트  (0) 2009.09.07
칸투르베  (0) 2009.09.05
오늘의 득템  (2) 2009.08.26
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