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9. 5. 26. 14:03
Viajero Inmovil Records지난 포스트에 언급했던 아르헨티나의 프로그레시브록/인디 레이블이다. 지난 포스트에서 canturbe 신보를 구입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던 중 Viajero Inmovil에서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도매가(!)로 된 카탈로그를 보내줬다(유감스럽게도 1집은 재고가 없다고 했는데 몇 달(!) 안에 새로 찍을지도 재고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했다). 카탈로그에는 생전 처음 듣는 아르헨티나 인디 밴드들의 음반이 빼곡했고, 나는 사랑스러운 솔식님을 통해 왠지 땡기는 음반들을 검색해 들어보기 시작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20여장 정도 들은 가운데 canturbe 말고 정말 괜찮다 싶은 음반은 1장밖에 없었다. 이제 페이팔을 통해 이 음반들을 각기 10장쯤 주문한 다음에 국내에서 판매해볼까 생각중인데... 이거 뭐 사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_-???

다음으로, noble label.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알다시피(?) world's end girlfriend로 유명한(?) 일본의 포스트록/인디 레이블이다. 이쪽에도 카시와 다이스케 2집world's end girlfriend의 4집을 주문하며 슬쩍 메일을 넣어봤는데, 역시나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주문수량과 관계 없이 도매가로 줄 수 있다며, 날 보고 국내의 noble lable 개인 배급자(!?)를 해보라는데... world's end girlfriend야 파스텔 뮤직에서 몇몇 앨범을 라이센스하기도 했으니, 은근 팔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글쎄... 조금 일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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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