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8. 2. 18. 11:56

흐르는 음악을 그대로 글자로 옮길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Fourcolor의 앨범입니다. 2006년에 나온 [Letter of Sounds].


이번엔 특별히(?) 세 곡을 올립니다. #2는 Piana의 보컬이 들어간 곡으로 지금까지 올렸던 Fourcolor의 음악과는 좀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기존 앨범들이 주로 기타 사운드에만 의존했던 것과는 달리 이 앨범은 전반적으로 보다 풍부해진 전자음의 양감(量感)이 두드러집니다. 아마도 이것이 그의 음악이 발전해나가는 방향인가 봅니다.

참고로 Piana는 Fourcolor가 속해있는 12k 레이블이 아닌 noble 레이블 출신입니다. 전에 썼던 world's end girlfriend 구해서 들어볼 때 그녀의 앨범도 다 구해서 들어봤는데 팝적인 분위기가 강한 편이라 듣고 바로 지워버렸죠-_-;

지금까지 올렸던 Fourcolor의 앨범들은 열심히; MediaFire에 업로드중입니다. 완료되면 이 포스트에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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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