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8. 6. 11. 00:37

별로 기대 안 하고 볼라니 살 때 같이 산 음반인데, 의외로 괜찮다. 언제부턴가 피아노 솔로 음반만 모으다 보니, 일단 연주자 수가 두 명 이상인 음반은 무조건 피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는 들어줄 만하달까. 사실 이 음반은 AMG 별 4개 반에 앨범픽인데, 키스 자렛 쿼텟 별 5개짜리 음반도 내 맘에는 안 들었으니 AMG 평점 높다고 무턱대고 살 일은 아니다(당연한 얘기를 굉장히 진지하게 설명하고 있다-_-). 한편 같이 산 볼라니 음반은 피아노 솔로이긴 한데 뭐 들어도 들어도 좋은 걸 모르겠으니 역시 음반은 사기 전에 미리 들어봐야 하는 걸까? 근데 그게 또 솔식을 한번 키면 빨리 다운받기 위해 사람 골라야지, 다운받은 후에 폴더 옮기고 태깅해야지 하느라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게 문제다. 그러다 문득 생각나면 내 mp3 받아가는 사람 브라우징해서 오, 이 사람 취향 굿이네, 이 사람 한국인이네 하며 계획에도 없던 mp3까지 다운받고, 괜히 말도 걸어보고 이러니 더 문제.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삼천포로 빠져 충동_다운로드한 mp3 중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보물이 섞여있던 적도 있긴 하다. 율리히 슈나우스라든가 토크 토크라든가 피와꽃이라든가... 쓰고 보니 전부 재즈는 아니네-_-? 뭐, 글 자체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구나. 그러고 보니 삼천포 주민들이 삼천포로 빠진다는 표현을 싫어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듯하기도 하고...-_- 에라, 모르겠다. 귀찮으니 음악은 다음에 업로드-_-)/


아, 생각났다. 원래 하려던 말은 이거다.
mp3를 먼저 다운받아서 들어보면 씨디 사려던 생각이 사라질 때가 더 많다.
차라리 사고 나서 후회하더라도 처음 사려고 마음 먹었던 음반은 그냥 사자.
뭐, 가볍게 로또 하는 기분으로. (음?;)


여기까지 6월 1일에 쓴 거.
6월 10일에 음악 업로드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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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5. 18. 11:52


  • Ketil Bjørnstad. 나는 아직도 이 노르웨이 피아니스트의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모른다. 쉼터에 따르면 케틸 뵈욘스태드, 마이너블루에 의하면 키이텔 비요른쉬타트인데 대체 어떤 게 맞는지... 알려주실 분?
  • 어쨌든 그와 데이빗 달링(David Darling)이 두번째로 같이 한 음반 [Epigraphs]. epigraph와 epitaph는 비슷하면서 다른 의미의 단어인 듯싶은데... 뭐가 다른지 알려주실 분?
  •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물'의 이미지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 듯하다. ...아님 말고.
  • 어쨌든 1998년작이고 ECM 1684. 가끔 들어가면 생각나는데, ECM 사이트는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그런데 소스를 보면 웹표준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 흔히 프로그레시브록 듣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재즈로 돌아서게 된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가끔 ECM 음반들을 듣곤 하지만... 난 아직도 재즈가 낯설기만 하다.
  • 뭐랄까, 오늘따라 왠지 mp3가 아닌 CD가 듣고 싶은 기분이다. 매일 먹는 분식집 라면이 아니라 고향집 밥을 먹고 싶은 느낌이랄까... 뭐 그냥 사치스러운 생각일 뿐이다.
  • 추천 트랙은 #4, #6, #9, #11 정도.
  • 지금까지는 mp3를 미디어파이어(MediaFire.com)에 업로드했지만, 앞으로는 그냥 티스토리 오디오 첨부로 업로드하려고 한다. 다운받는 방법은... 1분만 검색해보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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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2. 19. 00:18

왠지 제목이 너무 대담해서 마음 한켠이 찔리는군요. 허나 Fourcolor의 음반이 국내에 라이센스는커녕 어떤 쇼핑몰을 찾아봐도 수입도 안 된 듯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들을 방법이라곤 mp3밖에 없으니까요. 뭐, 지금까지 올린 앨범 mp3들도 국내에 라이센스된 음반은 없었지만요-_-

전에 올리던 대로, 미디어파이어(MediaFire)에 업로드했습니다. 물론 다운로드 속도는 극악입니다. 솔식(Soulseek)으로 받는 게 훨씬 빠를 수도 있지요-_-; 각 앨범의 음악을 먼저 들으려면 지난 포스트들을 참고해주세요.

Fourcolor - Water Mirror (2004.05).zip
Fourcolor - Air Curtain (2004.09).zip
Fourcolor - Letter of Sounds (2006).zip


이 블로그를 통해 지금까지 소개하고 올린 음악들의 목록은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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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8. 2. 18. 11:56

흐르는 음악을 그대로 글자로 옮길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Fourcolor의 앨범입니다. 2006년에 나온 [Letter of Sounds].


이번엔 특별히(?) 세 곡을 올립니다. #2는 Piana의 보컬이 들어간 곡으로 지금까지 올렸던 Fourcolor의 음악과는 좀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기존 앨범들이 주로 기타 사운드에만 의존했던 것과는 달리 이 앨범은 전반적으로 보다 풍부해진 전자음의 양감(量感)이 두드러집니다. 아마도 이것이 그의 음악이 발전해나가는 방향인가 봅니다.

참고로 Piana는 Fourcolor가 속해있는 12k 레이블이 아닌 noble 레이블 출신입니다. 전에 썼던 world's end girlfriend 구해서 들어볼 때 그녀의 앨범도 다 구해서 들어봤는데 팝적인 분위기가 강한 편이라 듣고 바로 지워버렸죠-_-;

지금까지 올렸던 Fourcolor의 앨범들은 열심히; MediaFire에 업로드중입니다. 완료되면 이 포스트에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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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7. 12. 29. 23:08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주차장에서
우린 서로를 아주 오래 바라봤지
그리고 네가 내게 키스했어
성숙하고 젊은 숨결로.
그래서 나도 네게 키스했지
영원 같은 하룻밤이었어

영화 주인공들조차
그렇게 멋지게는 못했어
한 순간이
너무나 무한하게 느껴졌지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 위에서

난 네가 보고 싶은데
넌 마침내 내가 사라져 기뻐?
그 말을 들으니 참 유감이다
정말 유감이야
진짜 유감이라고

내가 네게 상처를 줬냐?
난 나 자신을 상처냈을 뿐이야
이런 슬픈 노래를 불러봐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와인잔처럼 부서지기 쉬운 사랑
영원할 수 있었는데
와인잔처럼 부서지기 쉬운 사랑
영원히 지속될 순 없어
정말 유감이야
영원할 수 있었는데

우리의 키스를 기억해
영원 같은 하룻밤이었어.



Cursive - After the Movies
#1 from Such Blinding Stars for Starving Eyes (1997)




아주 ㅈㄹ나게 청승맞은 곡... 데뷔 앨범 첫번째 트랙부터 이런 노래를 넣다니 정상이 아닌 친구들인 건 확실하다. 06년쯤 가면 상당히 제정신을 찾아 사회성 있는 곡도 쓰기 시작하는데, 궁금하다면 전에 번역해놓은 이들의 최근 노래를 들어보시라. 앨범 내놓은 해만 보면 Bright Eyes보다 오히려 1년 빨랐지만, 인기는 훨씬 못 얻은 비운의 밴드 Cursive... 뭐 요즘 시대에 청승맞은 음악 싫어하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 나 청승떠는 거 좋아한다. 청승떠는 내가 사라지니 넌 참 기쁘겠다... 망할...


앨범 전곡 다운로드(Media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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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7. 12. 27. 09:07



호텔을 달음쳐 내려가며 -
어젯밤의 붉은 드레스
아직 너의 채취가 손끝에 남아있고
내 숨결속에선 너의 맛이 나.
네가 가져다준 찬란한 색체의
계단을 딛고 있어.
하지만 이번만은, 정말 이번만은
내가 원했던 일이었어.

기억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면
내게 보이는 것들을 좋아할 테야.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은
그냥 그대로 내버려둘 테야.
네가 가져다준 색체의
계단을 한칸 한칸 딛고 있어.
하지만 이번만은, 정말 이번만은
내가 원했던 일이었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 신성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혹은 모든것이 그래.
현실에서는 말야.
현실이 될 때는 말야 -
그런데 무엇과 비교해서일까?


마치 미래도 과거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에서의 삶 같아.
지금은 근사한 모든 일들도
어느새 그냥 지나가버릴지도 몰라.
네가 가져다준 찬란한 색체의
계단을 딛고 있어.
하지만 이번만은, 정말 이번만은
그냥 이대로 괜찮아.

여기 모든것이 신성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신성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현실에서는 말야.
그런데 무엇과 비교해서일까?




Beth Orton - Central Reservation (Original Version)
#6 from s/t (1999)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 노래는 '원나잇스탠드'에 관한 노래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가사는 굉장히 멋지고, 무엇보다 이 사람 목소리가 참 좋다.
그래서 번역하긴 했는데, 굉장한 의역이 난무하고 있으니 주의를 요함...-_-



앨범 전곡 다운로드(Media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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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7. 12. 4. 18:31


수백만의 별들 아래 우리가 있어
네 마음속에 내가 있다고 믿고 싶어
사랑은 맹목적이라 믿고 싶어

감정이 사라진다 해도
누굴 비난해야 할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새벽이 잠들 때 별들은 사라지고
너의 하늘이 날 사로잡는다

희미한 것들 속에서 왜 두려워하지?
그게 현실일까?
사랑은 친절하다고 믿고 싶어
사랑은 맹목적이라 믿고 싶어

감정이 사라진다 해도
누굴 비난해야 할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새벽이 잠들 때 별들은 사라지고
너의 하늘이 날 사로잡는다

무엇인가를 믿도록 해...
나를 믿어줘





간만(?)에 사랑 노래.

Claire Voyant - Love is Blind
  track #10 on Love Is Blind(2002)



앨범 다운로드(MediaFire)


이 앨범의 다른 곡 듣기(#2 Twenty Four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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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7. 10. 31. 16:11


아침(-_-?)에 일어나서 푸바를 켜고 아무 곡이나 틀어놓고 라면 물을 올린다. 그리고 아침(-_-?)부터 우울해져버렸다. Bright Eyes.


세상의 중심


세상의 중심에 한 여인의 조각이 있다.
바닥을 드러낸 양동이를 든 채 그녀는 우물가에 서 있다.
다가가 그녀의 눈을 바라본 나는 모래가 되었다.
싫어하는 흉한 모습이 되어 그녀의 손에 의해 흩날려졌다.

해변에 닿아 휴식을 얻었지, 그곳의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우린 앉아서 바다가 밀려와 우릴 사라지게 해주길 기다렸어.
파랑의 무한함 속으로, 진실의 두려움 속으로.
우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잘것없어,
그래, 우린 생각보다 훨씬 보잘것없는 존재야.

하지만 우린 맛을 느낄 순 있었어.
소녀들은 꿀로 우리의 손을 적셨고,
남자들은 우리 무덤에 세울 대리석을 깎으며 말했어,
우릴 스쳐갔던 모든 달콤함을 상기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할 거라고.

목사는 성가대 아이들의 옷을 입혔지만
불러지는 노래 속에 기쁨은 없었어.
장례식이 시작되었어.

한낮에,
네가 집으로 향하던 때,
널 잠들게 만드는 업무를 마치고
잠들 수 없게 하는 상념들 속으로 돌아갈 때,
네가 그녀 얼굴을 두른 액자 구석에
아직 남아 있는 빛을 돌려받기 위해 밤이 내려온 지 한참 후에

두 알로는 어림도 없었어
알람시계가 울려도 넌 일어나지 않겠지
이럴 리 없어...
그래




늦었지만; 앨범 mp3 전곡 미디어파이어(MediaFire)에 업로드 완료. bright eyes - fevers and mirrors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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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유
음악2007. 8. 28. 11:25

Ulrich Schnauss - In Between the Years
울리히 슈나우스 - 그 세월들의 사이에서


오늘(8월 20일) 아침에 듣다가 나도 모르게 아- 해버린 곡.
눈물날 뻔했다.

솔식질하다가 아주 우연히(내 파일 받아가는 사람 브라우징해서 뭐 다운 받을까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구한 음반으로, 7월 30일에 다운만 받아놓고 탱자탱자 놀다가 이제사 들었다.

그런데 보물이었다.



...


저 글을 (다른 곳에) 써놓고 딱 일주일 동안 열심히 들었건만...
이 곡 하나만으로는 음악이 좋은지 구린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_-

생각해보면 그날 아침도 앞서 다섯 곡을 들으며 고조되던 감정이
이 곡(#6 in between the years)을 듣다가 터져나왔던 모양이다.

그래서... 앨범을 통째로 올린다 -_-;
IDM이라기보다는 엠비언트에 가까운 음반이다.
(이게 3집인데 1,2집은 비트가 꽤 들어가있는 편이다)

뭐, 이런 음악은 줄창 틀어놓기보다는 일단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듣고 싶어질 때가 있게 마련이다.

MediaFire에 앨범 전체를 올렸으니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에서.
http://www.mediafire.com/?9d0zldkoojk

Posted by 필유
음악2007. 8. 28. 00:08




The Birthday Massacre - Lover's End
생일 대학살 - 연인의 최후


연인들의 공포 서린 속삭임을 손이 가로막는다
두려움이 가려진 그 가을밤의 연출
공원의 아이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들을 파헤치며
암흑 속에서 어떤 두려운 일이 벌어지는가?

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해봐요
굴하지 않는 척해요
황혼이 질 때까지
잠깐, 다른 누가 여기 있나요?
눈물을 멈출 수 없어요
이렇게 무서운 적이 없었어요

지하실에 180cm의 구덩이가 생기고
연인은 꿈꾸지 않는 잠으로 흔들린다
천장과 마루를 할퀴던 손톱은 조각나고
그의 상처가 욱신거릴 때까지 마녀 같은 비명

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해봐요
신경쓰지 않는 척해요
황혼이 질 때까지
잠깐, 다른 누가 여기 있나요?
눈물을 멈출 수 없어요
이렇게 무서운 적이 없었어요

다른 사람을 부르며, 연인을 찾다가
발견한 비밀 앞에서 그녀의 안색은 창백해진다

1.. 2.. 3.. 4 지하실 아래에
5.. 6.. 7.. 8 연인은 질식사해가고.. (x4)




여러 의미로 볼 수 있는 가사이지만 제멋대로(;) 번역해봤습니다. 오랜만에 Projekt 레이블 사이트에 갔다가 발견한 밴드인데(소속은 다릅니다) 음악이 괜찮아서 동영상도 보고 가사도 읽고 번역도 하고 해봤습니다. 위 영상은 2004년 토론토 공연 영상이라고 합니다.

보너스로, 솔식에서 구한 사진

보너스로, 솔식에서 구한 사진




영어 가사(출처 SongMeanings)



추가:
   앨범 전체의 엠피3을 첨부합니다.
   MediaFire라고 무료 호스팅 사이트가 있는데 앞으로 포스팅시에 이용할 계획입니다.

   앨범 다운로드 Lover's End - Violet (2005)
  (권한설정을 잘못해서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는데 수정했습니다; 2007-8-27)

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