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이 있는 곡에서 보컬을 제거하고 듣고 싶을 때가 있다(노래방 반주처럼). 여러 방법이 있지만,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대신 푸바용 DSP를 쓰는 게 제일 간단하다. DSP이므로 당연히 파일을 따로 저장할 필요도 없고, 파일 포맷도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으니까. 원래 윈앰프용 플러그인이었는데 푸바용으로 포팅이 된 경우인 듯싶다. 국내 웹문서는 찾을 수가 없어 직접 작성함.


http://www.hydrogenaudio.org/forums/index.php?showtopic=46611&st=25


위 스레드에서 첨부 파일(2011년 2월 10일자)을 아무 데나 다운로드한다. 푸바를 켜고 Preference>Components>Install 누르고 방금 다운로드한 파일을 골라주고 OK 누르고 푸바 재시작. 푸바는 1.1.6 기준이다. 이제 DSP를 활성화하려면 Preference>Playback>DSP Manager에서 우측 목록 중 Center Cut - Sides를 더블클릭해 왼쪽 '활성' 목록으로 가져오고 OK 또는 Apply를 눌러 적용한다.


친절한 스샷

친절한 스샷


곡마다 효과가 다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컬 음량이 작을수록 더 잘 제거된다.

Posted by 필유

ALAC이라고, 애플의 '독점' 무손실 오디오 코덱이 있다. 확장자는 M4A. 오픈소스가 아니다 보니 인코딩에 제약이 있지만, 그래도 단독으로 인코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있다. 아이튠즈 따위 깔지 않고도 말이다. 검색해보니 제대로 정리한 문서를 찾기 어려워 직접 기록으로 남긴다.


1. 코덱 포함 인코더인 FFmpeg를 다운로드한다. 주소는 http://ffmpeg.arrozcru.org/autobuilds/ 64비트용은 2010년이 마지막 빌드니까 그냥 32비트용을 쓰자. static과 shared 두 가지가 있는데, 뭘 쓰든 상관 없다. 오늘 날짜로 최신 빌드는 r26400이다.

http://ffmpeg.arrozcru.org/autobuilds/

http://ffmpeg.arrozcru.org/autobuilds/

2. 다운로드한 파일을 아무 데나 푼다.

이렇게 아무 데나-_-

이렇게 아무 데나-_-

3. 그다음은 어려울 게 없다. 푸바(1.1.5 기준)에서 변환 메뉴로 들어가서…

우클릭해서 들어가는 화면-_-

우클릭해서 들어가는 화면-_-

4. 새 인코더를 추가하기 위해 변환기 설정 변경에 들어간다.

변환기 설정

변환기 설정

5. 새 인코더를 추가할 거니까 Add New 버튼을 누르고 인코더는 Custom으로 지정한 다음(스샷은 생략-_-)


6. 새 인코더 경로를 지정하고, 확장자는 m4a로, 파라미터는 -i - -acodec alac %d로 설정하면 된다. 돌아다니는 문서 중에는 파라미터에서 -(대시) 대신 –(특수문자)를 쓴 문서가 있는데, 이 경우 인코더가 오류를 내뿜는다.

이렇게 설정하면 된다-_-

이렇게 설정하면 된다-_-

7. 나머지 설정이야 중요한 건 아니다만, 찝찝하다면 그냥 전부 위 스샷처럼 설정하면 된다.


8. EAC에서는 파라미터 중 %d를 %s로 바꿔주면 된다(아마도). 그러나 ALAC 인코더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상태(라고 한)다. 제정신이라면 시디에서 직접 ALAC으로 변환하지는 말자. WAV나 FLAC으로 떠놨다가 아이팟 쓰는 친구에게 줄 때만 변환해서 주면 되니까. 이 글을 쓴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Posted by 필유

윈도우XP에서 왜 커널 스트리밍(KS)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foobar, ASIO 설정법(audiokid.co.kr 운영자)(새창) 등을 참고. KS 외에 ASIO를 이용하는 방법도 위 링크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내 경우 위 문서와 같이 ASIO를 이용하면 사운드카드는 그 이상을 지원하는데도 48kHz까지밖에 업샘플링이 안 되더라.


출력 장치를 KS로 변경하고 출력 형식은 32비트로

출력 장치를 KS로 변경하고 출력 형식은 32비트로

원래 쓰던 내장 사운드카드(리얼텍)는 32bit/192kHz 업샘플링까지 지원했다. 그래서 KS용 컴포넌트(새창)를 설치하고 나서(푸바에 기본으로 들어 있지 않다) playback>output에서 KS 출력 장치를 고르고 출력 형식도 32비트로 바꿔봤다.


샘플링레이트 192000Hz 선택

샘플링레이트 192000Hz 선택

다음으로 DSP 매니저에서 리샘플러 컴포넌트를 골라준다. 푸바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리샘플러는 PPHS인데, 많은 사람이 PPHS보다 SSRC(새창)가 더욱 '손실 없이' 업샘플링해준다고 지적한다. Foobar2000 리샘플러 PPHS VS SSRC 업샘플링 확인 / 44.1 -> 48kHz Foobar2000(팔만원)(새창)과 같은 문서를 읽어볼 것. 더 찾아보면 SSRC 말고도 여러 리샘플러 컴포넌트가 있는데, 나님은 그냥 SSRC를 썼다(정확히는 SSRC X). 스샷은 SSRC X에서 음질 프리셋으로 가장 높은 otachan Ultra를 고르고, 내장 사운드카드가 지원하는 가장 높은 샘플레이트인 192kHz를 선택한 화면. 이렇게 대충 쓰다가...


마야 5.1 MK II POS

마야 5.1 MK II POS

결국 사운드카드(마야 5.1 MK II POS)를 하나 샀다-_- 왜 샀는지는 나도 모르겠다-_- 어차피 스피커도 구리면서-_-!


출력 장치를 KS로 변경

출력 장치를 KS로 변경

새 사운드카드를 달고 드라이버 깔고 시모스에서 내장 사운드카드를 끄고 등등 할 거 다 하고 푸바를 키면 출력 장치가 없다고 나온다. 위와 같이 새 장치를 골라준다. 마야 5.1은 24bit/48kHz까지 지원하므로(어째 내장 사운드카드만 못하다-_-?) 출력 형식도 24비트로 바꾼다.


마야 컨트롤 패널 화면

마야 컨트롤 패널 화면

마야 컨트롤 패널은 기본 샘플레이트가 위 스샷처럼 44.1kHz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때 푸바에서 44.1kHz 외에 다른 샘플레이트로 (업)샘플링해서 KS로 출력하면...


잘못했습니다-_-

잘못했습니다-_-

이렇게 단번에 오류 작렬;; 따라서 마야 컨트롤 패널에서 샘플레이트를 48kHz로 바꿔주고,


푸바에서도 48000으로 변경

푸바에서도 48000으로 변경

푸바 리샘플러에서도 192kHz가 아니라 48kHz로 업샘플링하도록 바꾼다. 푸바를 재시작할 필요 없이 샘플링레이트만 마야 컨트롤 패널과 맞춰주면 문제 없이 재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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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2010년 3월 31일.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시 티스토리로 옮기는 중이다. 사실 현재는 윈도우7로 넘어왔으므로 KS 대신 WASPI 컴포넌트(이것도 기본으로 제공되지는 않는다)를 쓰고 있다. 리샘플러는 여전히 SSRC X를 쓰고.

현재 쓰는 컴포넌트 목록

현재 쓰는 컴포넌트 목록

Posted by 필유

보통은 필요가 없을 텐데(아닌가?) 여러 트랙으로 된 앨범이 단일 flac 파일과 cue 파일로만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푸바는 라이브러리에서 옵션상 기본적으로 cue 파일을 배제하므로 이 경우 여러 트랙이 아니라 한 트랙으로 인식한다.

여러 트랙인데도 한 트랙으로 인식하는 경우

여러 트랙인데도 한 트랙으로 인식하는 경우

이럴 경우 cue 파일, 즉 큐시트를 flac 파일에 포함(embed)해버리는 편이 여러 모로 관리하기 편리하다. 트랙별로 별점을 준다든가 트랙별로 변환한다든가 할 때 등등. 어떻게 하냐면...

이렇게 한다-_-

이렇게 한다-_-

해당 단일 트랙을 우클릭하고 유틸리티(Utilities)>큐시트 수정(Edit cuesheet)를 선택한다. 참고로 1.0 이전 버전에서는 메뉴가 다른데, 스샷은 나님이 쓰는 1.1 기준이다.

큐시트 수정 화면

큐시트 수정 화면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여기서 하단에 있는 이 파일에 큐시트 포함(Enable embedded cue sheet on this file) 체크박스에 체크하면 창의 텍스트에어리어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불러오기(Load)... 버튼을 클릭하고 큐 시트 파일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큐 시트를 불러온 화면

큐 시트를 불러온 화면

이제 확인(OK-_-) 버튼을 누르면 적용이 된다.

여러 트랙으로 나뉘어진 화면

여러 트랙으로 나뉘어진 화면

버그인지 라이브러리 캐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큐 시트를 적용한 다음에 트랙명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면(여러 트랙 이름이 맨 위 스샷의 트랙명 한 개와 다 똑같이 나온다면) 전부 선택해서 freedb나 Discog에서 앨범 정보를 불러와 라이브러리를 갱신하면 된다. 앨범 정보 불러오는 방법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적용 후 등록정보

적용 후 등록정보

해당 트랙들 등록정보를 보면 맨 위 스샷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보일 것이다. 맨 위 스샷에서는 서브송 인덱스(Subsong index)가 0, 큐 시트 포함(Embedded cuesheet)도 no였지만, 바로 위 스샷은 각 트랙마다 서브송 인덱스가 들어갔고, 큐 시트 포함 또한 yes로 바뀌었다. 이제 flac에 포함했으니 cue 파일은 지워도 된다(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만들고 싶다면 네 번째 스샷 창의 텍스트에어리어에 있는 텍스트를 전부 복사해서 메모장 같은 데 붙여넣고 확장자를 cue 파일로 저장하면 된다. 뭐 그럴 일이 있겠냐마는).


참고로 스샷의 음반은 전부터 사려고 노리던 음반인데, 방금 아마존에서 확인하니 단돈 $3.99-_-에 팔고 있는 걸 확인했다. 물론 새 거. 다른 거 살 때 같이 사야겠다. 잘됐네.


Posted by 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