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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코(Jericho) 클리어

 | 게임
2008/01/31 20:46
지난번 포스트 제리코(Jericho) 플레이중에 이어서... 마침내 [클라이브 바커의 제리코(Clive Barker's Jericho)]를 클리어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안 걸렸네요. 진행하다 보니 시공간을 막 드나들다가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이자 전인류를 위협하는; 나쁜 신(?)과 싸우게 됩니다.

몬스터 디자인 하나는 최고!

몬스터 디자인 하나는 최고!


제리코는 무기 등 설정은 SF FPS이지만, 배경이 되는 공간은 과거이고 싸우게 되는 대상 또한 악마(?)들이란 점에서 다른 FPS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묘~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보면 둠(Doom) 시리즈와 비슷한 면모도 있겠죠.

중간 보스들 역시 인상깊은 녀석들뿐

중간 보스들 역시 인상깊은 녀석들뿐


게다가 팀 중심의 플레잉과 그 팀원들을 하나하나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다른 FPS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설정이었습니다. 각 팀원들은 무기만 다를 뿐 아니라 모종의 초능력(?) 같은 특기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 역시 신선했고요. 물리적 무기 외에 다른 무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지난번 바이오쇼크(BioShock) 플레이중...에서 다룬 [바이오쇼크]와도 비슷하달 수 있겠습니다.

이런 녀석을 어떻게 죽이라고-_ㅠ

이런 녀석을 어떻게 죽이라고-_ㅠ


엔딩은 상당히 허무한 편으로, 스토리가 제대로 완결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동영상도 따로 나오지 않고요. 이미 후속편 제작에 들어갔다고 하니 스토리가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다음은 유투브에서 가져온 마지막 스테이지 전투 장면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어렵지 않게 클리어되고 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게임의 공식 포럼에 보면 팀 안에 배신자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군요.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스포일러니까 말할 수 없지만(물론 해당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참 흥미로운 가설입니다. 스토리가 명확하게 완결되지 않기에 이 가설이 옳은지 여부는 후속편이 나와야만 확인할 수 있겠네요. 후속편을 기대해보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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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16일부터 [클라이브 바커의 제리코(Clive Barker's Jericho)]를 플레이중입니다. 클라이브 바커는 영화 [헬레이저(Hellraiser)]의 원작자로 유명한 공포소설가인데요, 그의 원작으로는 fps 게임도 몇 개 나왔으나 히트를 친 게임은 없었습니다. 최신작인 제리코 역시 fps이지만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한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반 플레이중

초반 플레이중


대략적인 스토리는 어떤 유적을 조사하던 부대가 연락이 끊어져 주인공이 이끄는 제리코라는 퇴마팀(-_-)이 출동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유적의 악마(?)와 주인공이 모종의 관계가 있고 하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_-; 사실 스토리에 거의 신경 안 쓰고 플레이중이라... 죄송합니다;

역시 초반부

역시 초반부


주인공은 팀의 리더로서 '분대장' 같은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팀의 통솔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순한 액션 플러스 알파를 노린 요소라 할까요. 팀원들의 무기와 특기는 각각 상당히 개성있는 편입니다(힐러, 기관총수, 투척수, 저격수 등등). 같은 물론 팀원들의 AI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_-; 웬만하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적을 전멸시키는 편이 속편합니다만; 의외로(?) 조작감이나 타격감은 좋은 편입니다. 몰입해서 플레이할 만하죠.

주인공을 덮친 악마(?)

주인공을 덮친 악마(?)


그런데 초반 플레이중 피할 수도 없이 주인공이 죽어버립니다-_-; 그 이후가 웃긴데, 죽은 주인공의 정신(?)은 계속 살아남아 팀원들의 육체를 조종할 수가 있습니다. 즉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필요한 팀원의 몸으로 들어가 그 팀원을 조종하는 것이죠. 팀원들의 특기가 다양하다 보니 이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실 황당한 설정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간지 쌍권총!

간지 쌍권총!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채색과 세피아톤이 주를 이루는 전반적인 게임의 색조도 왠지 마음에 들고, 바로 위에 스샷에서 보면 원경부 배경이 흐리게(blur) 처리된 모습을 볼 수 있듯 시각 엔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합니다.


아직 중반부까지도 진행을 못한 듯하니 다음에 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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