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훔쳐온 포스터
영화 자체는 그냥 크리처물이다. 그렇다고 지난번 [검은 양]처럼 고어가 섞여 있지는 않다. 습격당한 사람의 내장을 보여주는 대신 아예 자취조차 찾을 수 없게 함으로써 공포를 조장한달까...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참 깔끔한 공포 영화다.
'별볼일 없는' 남자 주인공과 '나름 강인한'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상호작용도 '어느 정도'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키는 오스트레일리아 대자연의 풍광 또한 놓쳐선 안 되는 감상포인트.
피디박스에서 신고당한 관계로, 링크만 제공.
자막: 씨네스트 (새창)
동영상: 당나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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